작품 소개
나그네가 길 위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람들, 그리고 다시 떠나야 하는 순간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다. 여정은 경기에서 정선, 태백과 삼척으로 이어지지만, 이 길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삶 그 자체의 은유이기도 하다. 만남과 이별, 기쁨과 슬픔, 삶의 희로애락이 길 위에서 교차한다. 메나리조 선율은 각 지역의 정서를 담아 흘러가며, 그 선율 속에서 피리와 기타의 여행길은 인생의 궤적처럼 깊이를 더해간다. 이 곡은 나그네가 걸어가는 길이 결국 우리의 삶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.